세부에서 한국인 수배자 5명이 붙잡아(1)

8월 18일 오후, 세부 시티 호텔에서 한국에서 수배 중이던 한국인 5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는 필리핀 경찰 지역특별작전부대, 정보부, 이민국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들은 한국에서 국가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폴이 **적색수배령(red notice)**을 발부해 필리핀 당국에 이들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 한국 영사관이 필리핀 경찰(PRO-7)과 협력하여 검거가 이뤄졌습니다.
• 현재 이들은 PRO-7 임시 구금시설에 수감 중이며, 법원 지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총영사 송세완은 PRO-7 본부를 방문해 경찰청장 레드리코 마라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국제 공조 수사 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